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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6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등록 2022.09.20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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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육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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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일 '희망을 열고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개교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삼육대 홍보대사인 소리꾼 장사익, 테너 김철호 교수, 소프라노 최선주 교수 등이 출연하고,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임봉순 교수가 지휘하는 콘서트콰이어, 음악학과 동문 오케스트라, 동문 콘서트콰이어가 연주하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Finlandia Op.26)'로 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최선주 교수가 '코스모스를 노래함', '아리아리랑' 등의 곡을 들려준다. 테너 김철호 교수는 '선구자', '무정한 마음(Core'ngrato)' 등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모니시스트 이각종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북아일랜드민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하모니카로 들려준다.

특히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사익 선생이 초청돼 '찔레꽃', '역', '산넘어 저쪽' 등을 노래한다. 장사익 선생은 지난해 4월 삼육대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김일목 총장은 "가을밤, 음악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희망과 위로, 그리고 감동의 언어로 소통하며 그것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로 확신시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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