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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욱 빛나듯...더욱 빛 발하자"

등록 2022.10.11 1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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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16주년 기념식

김일목 총장 기념사.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일목 총장 기념사.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1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 홀에서 개교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미주 장학재단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정태건 회장(로마린다의대 교수)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현희 부총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 10년)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김일목 총장은 "세상은 핵 위협, 경제 침체, 기후 위기 등으로 갈수록 어둡지만,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욱 빛나듯(야심성유휘 夜深星愈輝) 예언을 가진 백성, 미래를 아는 사람들로서 우리는 세상에 갈 길을 보여주는 뚜렷한 표지판이다. 삼육의 지성이 모인 우리 대학이 더욱 빛을 발하여 이 시대에 진정한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ESG 경영 비전 선포에서 이병희 기획처장은 '삼육대학교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ESG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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