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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양민규 교수팀, '고신뢰성 OTS 뉴런' 개발

등록 2022.10.27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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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적층 구조 이용...신뢰성 1000배 이상 향상

삼육대 양민규(왼쪽부터) 교수, 서현규 연구원, 이수연 연구원.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삼육대 양민규(왼쪽부터) 교수, 서현규 연구원, 이수연 연구원.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교수 연구팀이 인간 두뇌의 신경망을 모사한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에 적용하는 고신뢰성 OTS 뉴런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Material and Structural Engineering of Ovonic Threshold Switch for Highly Reliable Performance (높은 신뢰성을 위한 오보닉 임계 스위치의 재료 및 구조 엔지니어링)'으로 양민규 교수가 교신저자, 석박통합과정 서현규 연구원이 제1저자, 이수연 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은 뉴런의 형태를 모방한 회로를 만들어 인간의 뇌 기능을 모사하는 공학이다. 오보닉 임계 스위치(Ovonic Threshold Switch, 이하 OTS)는 뉴로모픽 컴퓨팅 적용을 위한 3D 크로스 포인트(3D-cross point) 구조에서 뉴런이나 메모리의 선택 소자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오보닉 임계 스위치(Ovonic Threshold Switch, 이하 OTS)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받는다. 기존 OTS 구조는 서지 전류(surge current)에 의해 OTS에 손상을 줘 수명을 단축시킨다. 하지만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적층 구조를 이용해 신뢰성(Endurance)을 1000배 이상 향상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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