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2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진행
농촌 SNU공헌단 농촌일손돕기 성료.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2022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직원, 외국인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9월29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5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21년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농촌 SNU공헌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연이은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촌 SNU공헌단 참여자들은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매주 경기도 소재의 안산, 화성, 양평, 연천, 포천 등의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및 사과 수확, 무화과 줄기 제거,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 화훼 정돈, 그리고 콩밭 정리 작업 등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농촌 인력 부족, 농촌 업무 개선 등에 관한 농촌 문제도 젊은 세대가 관심 갖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공동 목표를 갖고 육체적으로 고된 활동을 함께한 것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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