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시 서울 중심에 서겠다"…새해 구정설명회 개최

새해 구정 운영방향 공유 설명회…300여 명 참석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2023.01.05. [e-mail]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체계적인 도심 개발과 민생경제 활성화 등 새해 구정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의 비전을 선포하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영상 인사와 중구의 비전이 담긴 영상 '2023년 다시! 서울의 중심에 서겠습니다'이 상영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명회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심 개발,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역량·교육 경쟁력 제고, 민생경제 활성화, 구민 소통·화합, 구민 안전 최우선 등을 골자로 한 구정 주요 시책에 대해 공유했다.

김 구청장은 "서울의 중심 중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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