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배터리 소모량 71.5%줄이는 성과 도출

등록 2023.03.02 09:58: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학부 캡스톤 디자인 성과 최상위 학술지 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에 게재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기수민(왼쪽) 학부생, 변규리 학부생.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기수민(왼쪽) 학부생, 변규리 학부생.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4학년 기수민 학생(뇌인지과학과/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과 변규리 학생(컴퓨터공학과)이 모바일 실시간 시스템의 데드라인 조건을 충족하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 결과 배터리 소모량을 71.5% 줄이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컴퓨터사이언스분야 상위 2%인 저명학술지 'IEEE Internet of Things Journal(IEEE 사물인터넷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3종의 기술을 함께 적용했을 때 CPU(Central Processing Unit), 메모리, 네트워크 장치를 아우르는 전체 시스템 경로에서 실행시간 및 에너지 효과의 상관관계를 정교하게 모델링하고, 이에 기반해서 모든 태스크의 데드라인을 만족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스케줄링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해당 모델링을 통해 네트워크 환경 및 컴퓨팅 자원의 상황 변화에 맞게 스케줄링이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