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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장세현 교수…북서태평양 보전기구 한국대표 전문가 선임

등록 2023.05.03 0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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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장세현 교수.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장세현 교수.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장세현 교수가 동북아 해양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 전문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남대는 지구환경과학부 장세현 교수가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Northwest Pacific Action Plan·NOWPAP) 지역활동센터의 한국 대표 전문가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은 국제연합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의 조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지역활동센터 본부가 있는 일본 토야마에서 열리는 정부 간 회의에 참석하며 회원국 간 정보 공유, 해양 이슈 공동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동북아 해양의 지속가능한 보전, 관리 및 개발을 위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서태평양 보전 실천계획은 1994년 9월 해양과 연안환경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채택됐다.

장 교수는 현재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식물 및 동물플랑크톤 상호작용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해양수산부 등의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수온 상승률이 가장 빠른 해역 중 하나인 북동중국해에서 플랑크톤 다이나믹스, 기후변화, 해양 탄소순환 등과 관련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SCI급 저널 논문 40여편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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