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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환경교육도시, 지역 주도 환경교육 우수 사례 공유

등록 2023.1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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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회 환경교육도시 토론회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6일 오후 경기 수원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환경교육도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현재까지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도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적용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먼저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의 도약'을 주제로 지역 환경교육을 통해 친환경도시를 만들어가는 전략과 포부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은 지역 대상의 다양한 실험과 도시 전체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제안한다.

주제 발제 후 안산시의 상호문화 환경교육 계획 수립사례, 용인시의 환경교육사를 배치한 생태학교 운영 사례, 서울 도봉구의 구민 실천가 마일리지 제도를 연계한 제로씨(Zero-C) 양성 사례 등 환경교육도시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마지막으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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