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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 밤 강동구 다세대주택서 불…70대 남성 사망

등록 2024.02.10 08:55:54수정 2024.02.10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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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70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서울=뉴시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10시40분께 강동구 암사동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10시40분께 강동구 암사동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 뉴시스 DB) 2024.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설날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10시40분께 강동구 암사동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차량 21대와 소방대원 90명을 투입해 신고 30분여 만인 오후 11시1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불이 난 1층 세대에 살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건물에 살던 또 다른 주민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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