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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그룹, 적십자 고액 기부 프로그램 '경기 6호' 가입

등록 2021.11.15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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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4명 1억 원 기부 이은 법인 차원 참여

[수원=뉴시스] 지산그룹이 RCSV에 경기 6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제공)

[수원=뉴시스] 지산그룹이  RCSV에 경기 6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경기적십자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법인 1억 원 이상)에 경기 6호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RCSV는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새로운 나눔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산그룹의 RCSV 가입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지난 1월 지산그룹 회장 일가 4명이 모두 1억 원 기부에 참여하며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에 가입한 것에 이은 법인 차원의 참여이기 때문이다.

경기적십자 3층에서 가진 이날 가입식에는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공봉애 이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손일수 사무처장,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 및 봉사원 등이 함께 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2019년 4월 한주식 회장의 RCHC 가입식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낸게 엊그제 같다"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가족 모두가 1억 기부에 동참한데 이어 회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한주식 회장의 결단에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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