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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 주의

등록 2024.04.16 08:29:01수정 2024.04.16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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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접속·개인정보 입력 시 금융정보 유출 우려

쓰레기 무단투기 스미싱 문자. *재판매 및 DB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스미싱 문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민원 24를 사칭한 폐기물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문자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대상으로 단속돼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내용의 URL 링크가 담겨있다. 클릭 후 개인정보 입력 시 금융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

원주시는 무단투기 단속 후 단속반을 통해 행위자와 현장에서 대면하고 위반확인서를 작성하거나 시청 담당자의 사무실 번호로 통화를 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 클릭 금지 ▲문자 수신 시 원주시청 자원순환과 확인 ▲경찰서 도는 불법스팸대응센터 신고하기 등이 있다.

특히 유사 문자를 수신한 경우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

김종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스미싱 문자가 더욱 교묘해져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송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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