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19일 개막…볼거리·먹거리도 '풍성'

등록 2024.04.18 09:57: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서 진행


[진천=뉴시스]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사진=진천군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사진=진천군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2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24번째인 이 축제의 주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다. 전엔 볼 수 없었던 시설과 조형물이 등장하는 게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농다리 전시관은 한층 세련된 농다리 스토리움으로 바뀌고 임시 부교도 설치한다. 이 고장 특산물 참숯을 이용한 불꽃놀이 '참숯 낙화쇼'도 즐길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굴다리(입체교차로)를 활용한 굴다리 사진전, 젊은 감각의 버스킹 무대, 푸드존과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먹거리, 캠핑 세트로 감성을 더한 가족 갑판 쉼터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주탑이 없는 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가 개통했다. 이 다리에 올라서면 농다리 축제장과 초평호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카누 체험, 어린이 안전 체험,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등용문 축제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첫날 개막 축하공연에는 사랑과 평화, 유지나 등이 출연한다.

20일 농다리 7080 페스티벌에선 이태원·양하영·위일청, 농다리 전국 가요제에선 박구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