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편백숲에서 듣는 봉태규 배우 인생토크[주말엔 여기]
구름낀 선선 초여름 날씨…'나들이 제격'
'무등산 인문축제' 편백숲서 인생 토크쇼
전일빌딩 245가 통째로 문화행사장 변모
무등산 편백숲에서 불어오는 잔잔한 미풍 속 배우·시인 명사들의 토크쇼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동구 전일빌딩245도 문화의 장으로 변한다. 각종 먹거리·문화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구름 낀 초여름 날씨…'나들이 제격'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구름이 많이 껴 선선하고 포근한 날씨 가운데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겠다.
무등산 편백숲에서 인생 토크쇼…제2회 무등산 인문축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삶의 지혜를 듣는 인문 토크쇼가 마련된다.
첫날인 1일 김용택 시인이 '자연이 하는 말'을 인문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는 '별을 사랑한 예술가'를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특히 2일에는 배우 봉태규가 축제 참가자들과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고민'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혜·마음·예술·자연·인문도시 산책 5가지 테마에 맞춰 인문 자원을 활용한 추리 게임형 미션, 숲투어, 명상, 연극,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체험·먹거리·공연 풍성…전일빌딩245, 문화행사장으로
'전일체크인파티'가 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오후 1시~7시까지 열린다. 먹거리 부스·공방 체험·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건물 1층에서는 체험·판매·먹거리 부스가 열린다.
먹거리 마켓에서는 소금빵, 그래놀라, 전라도를 주제로 한 문구 브랜드 '응디어리' 제품, 천연 비누, 석고 방향제·캔들 등을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미니 퍼스널컬러 진단, 터프팅 러그 제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글라스아트 무드등, 라탄 캐릭터 바구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8000원~3만5000원이다.
오후 1시·4시 아트스테이지에서는 퓨전국악 밴드 새날과 크로스오버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오후 5시 20분부터는 이한 마술사의 공중부양·비눗방울 마술쇼가 펼쳐진다.
모든 체험 활동은 '모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