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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예비 합격자는 누구?

등록 2024.04.08 09:14:26수정 2024.04.08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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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선발에 3344명 면접

서울 강남구·대구 동구 43대 1

임혜숙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인천지역 유아들에게 선현들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혜숙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인천지역 유아들에게 선현들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 합격자가 8일 오후 발표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할머니들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 합격자는 650명(예비인원 150명)이다.

앞서 지난 3월 19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

500명 선발에 3445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강남구와 대구시 동구가 43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교육, 월례교육 등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신규교육은 오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박 3일간 이야기할머니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2009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3000여 명이 전국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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