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북스앤버블즈 페스티벌' 20일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북스앤버블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중심의 예술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내 예술가들과 주민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밴드 '익스'의 보컬 출신 가수 이상미의 공연으로 오는 20일 오전 11시께 축제가 시작되며, 오후에는 '약밤나무의 백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상삼 아동문학 작가의 북토크가 펼쳐진다.
북프리마켓에서는 13개 지역 서점과 독립출판사·작가가 문학 굿즈 판매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 공통의 문화 활동을 통해 대구에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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