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AMCO,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
【서울=뉴시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경영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가구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경험을 연계한 전문가 양성 교육,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곧바로 추진키로 했다. 6월 중 지원자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버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1·2급’, ‘드론 국가자격증’, ‘안전지도사 1급’ 등 총 16개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또 시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과 연계할 우수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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