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청년 위한 '소셜다이닝'…·26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 접수, 회차별 11명 모집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셜 다이닝-어울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강연 장소는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경남정보대 라쿠치나 아카데미이다. 구는 관내 19~39세의 청년 1인 가구를 회차 별로 11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석자들은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요리 전문가와 함께 해물덮밥, 바질 스크램블 샌드위치, 파인애플 볶음밥과 감바스 등 요리를 만든 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 주제는 ▲문학을 요리하다(함정임 동아대교수, 소설가) ▲음식이 담긴 그림 이야기(김경희 이웰갤러리 대표) ▲음악으로 맛보는 요리(최영인 전문강사) ▲미래 인류식량 확보, 물과 흙이 없는 도시농장(권효서 카페 NUT 대표) ▲세계 음식 문화 이야기(김경숙 미래원쿠킹스튜디오 대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해청이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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