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외여행 7월 말에 몰려… 베트남·일본·유럽 인기
베트남, 해외여행 예약 19.9%로 가장 높아
베트남 나트랑 해변 (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는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여행 비중이 가장 높기는 하지만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고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이 13.3%를 차지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 테렐지 국립공원(사진=하나투어 제공)
상품 특징으로는 4인 이상의 우리 일행만을 위한 단독 패키지여행 '우리끼리' 등 소그룹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하는 테마여행도 각광받고 있다. 7말 8초(7월 말 8월 초)라 불리는 극성수기에 남들과 똑같은 산, 바다 같은 여행지가 아닌 이색적인 컨셉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알래스카 빙하 기차 (사진=하나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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