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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뉴스룸 개설…글로벌 47번째

등록 2024.05.31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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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뉴스룸을 개설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일본 뉴스룸) 2024.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뉴스룸을 개설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일본 뉴스룸)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뉴스룸을 개설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일본 언론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삼성 뉴스룸 일본'을 개설했다. 일본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47번째 글로벌 뉴스룸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갤럭시 등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 5G 네트워크 사업 등을 일본에서 전개하고 있다. 일본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 디지털 시대를 리드한다는 목표다.

고바야시 켄이치 삼성전자 일본 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많은 미디어와 소비자가 삼성의 국내외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며 "일본 국내에 머물지 않고 당사의 글로벌 최신 뉴스와 개발자 인터뷰, 신제품 및 서비스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 적용했던 '갤럭시' 대신 '삼성' 로고를 부활시킨 바 있다. 2016년 갤럭시 S6 출시 때부터 일본 내 제품에 갤럭시 영문 로고를 적용해왔지만 일본 시장 내 삼성 인지도 상승과 한일 관계 개선, 글로벌 시장 강화 등으로 '삼성' 로고를 부활시켰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2억9690만대, 2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위, 중국 샤오미는 14%로 그 뒤를 이었다. 단 일본 시장의 경우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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