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 ist DAS?'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2일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를 서류 심사만으로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거취를 결정할 운명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검찰의 구속영장에는 이 전 대통령이 348억원을 횡령해 정치자금 등 지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결론 내렸고 '대통령 당선무효 사유로 연결되는 국가의 중대 사안'이라는 표현이 구속영장에 담겨 있다.
다스가 BBK에 투자한 140억원을 받아내는 과정에 청와대 공무원 등을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직권 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권한을 사유화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으로부터 다스 소송비를 대납하게 하는 등 '정경유착 비리 형태'가 확인됐다고도 썼다.
사진은 다스 경주 본사 물류창고에 완성된 자동차 시트가 출고를 대기하고 있다.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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