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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15세 이상 관람가

등록 2013.06.21 17:30:57수정 2016.12.28 0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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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봉준호(44)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는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강하게 표현되고 있다.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설국열차'는 미래의 빙하기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지배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들 사이에 벌이는 싸움을 그렸다. 순제작비 400억원이 든 대작이다.  송강호(46), 고아성(21),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제이미 벨(27)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 8월1일 개봉한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봉준호(44)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는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강하게 표현되고 있다.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설국열차'는 미래의 빙하기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지배하는 자와 억압받는 자들 사이에 벌이는 싸움을 그렸다. 순제작비 400억원이 든 대작이다.

 송강호(46), 고아성(21),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제이미 벨(27)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 8월1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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