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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로 재포장공사 시행…31억원 투입

등록 2017.03.21 1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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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1억원을 투입,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4월9일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대비해 11개 구간 4.7㎞를 정비한다.

 이어 시내 일원 주요 중심도로와 농촌 지역 주요간선도로 50㎞의 구간에 대해 도로절삭 후 재포장 및 덧씌우기 등의 도로정비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도로 이용객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건설과 양주생 과장은 "도로 재포장 공사로 인해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배려와 질서의식을 발휘해 차량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 과장은 "군산시는 효과적인 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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