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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나스랄라 후계자도 폭격 살해

등록 2024.10.05 06:48:49수정 2024.10.05 0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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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버스터 폭탄 지하 단지에 투하

이스라엘 당국자 "생존 가능성 없다"

[베이루트=AP/뉴시스]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심 사피에딘(왼쪽)이 지난 6월12일(현지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부 탈레브으로 알려진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사미 아부달라의 장례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후계자로 추정돼온 그도 지난 3일의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4.10.05.

[베이루트=AP/뉴시스]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심 사피에딘(왼쪽)이 지난 6월12일(현지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부 탈레브으로 알려진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사미 아부달라의 장례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후계자로 추정돼온 그도 지난 3일의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4.10.05.


[예루살렘=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스라엘이 살해한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의 후계자로 유력한 하심 사피에딘을 살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국영 매체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영 칸 TV는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3일 이스라엘이 사피에딘을 겨냥해 벙커 버스터 폭탄으로 폭격한 지하 단지에 사피에딘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사피에딘이 생존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사피에딘의 생사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사피에딘(60)은 나스랄라의 사촌으로 그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돼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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