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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폐쇄 영원근린공원 급수시설 28일 다시 개방

등록 2017.04.27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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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여주시는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로 폐쇄했던 영월근린공원 민방위급수시설을 28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월근린공원 지하수는 그동안 수차례 수질검사 실시결과 음용수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용수공급을 위해 급수관 교체, 급수시설 환경정비 등 시설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월16일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 급수시설을 폐쇄조치 한 뒤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지하수오염이 아닌 외부요인으로 밝혀졌다.

 또 먹는물관리법 음용수 수질기준에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파괴 등의 비상사태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관리하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다.

 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평상시에도 급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수시설의 유지관리도 중요하지만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공공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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