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중구, 일구데이 개최 등
부산 중구는 오는 5월 11일 복병산 체육공원에서 2017년 상반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인 '일구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 10~15곳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각종 구인·구직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베이비부머 세대,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중·장년층(65세 이하) 등이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 이력서 등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헬스코너'와 이력서 작성 컨설팅, 면접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인화 등도 마련된다.
◇사상구, 자연생태체험학교 운영
부산 사상구는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학습은 감전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연꽃단지, 삼락습지생태원, 맹꽁이 서식지 등 삼락생태공원 내 6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 동아리 '초록모자친구들'이 참가자들과 동행하면서 삼락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두꺼비와 맹꽁이, 왕버들 등 동·식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도와준다.
참가신청은 사상평생학습관 또는 사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4곳 비상안심벨 설치
부산 수영구는 오는 5월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 4곳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안심벨은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면 20초 동안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광등이 점등되고, 112 상황실로 즉시 신호가 전달돼 인근 지구대에서 긴급 출동하도록 돼 있다.
비상안심벨이 설치되는 장소는 광안리해수욕장(모래사장 내), 수영구생활문화센터(지하), 소라, 수변1호 등의 공중화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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