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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 ‘유희·해양·축제’로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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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29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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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가 28일 극단 IDEA의 폐막작 ‘오이디푸스’(그리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개막작 ‘길 떠나는 가족’(연희단거리패· 한국)이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초청공연 ‘안네의 일기’(원도심 거리예술 공동체· 한국)와 폐막작 ‘오이디푸스’가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총 관객수는 약 5만8640명으로 집계됐다.

 실내 공연 관객 수는 7407명이고 이 중 유료관객이 3994명으로 전년보다 두 배로 증가한 부분이 주목할 만 하다.

 이번 연극제는 매년 바뀌는 콘셉트 체제에서 과감히 탈피해 ‘유희·해양·축제’라는 테마에 집중,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부산문화회관과 경성대 일대 소극장에서 센텀시티(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소향씨어터· KNN시어터)로 메인 행사장소를 옮겨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축제의 집약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경연프로그램과 자유참가프로그램을 통합한 ‘다이나믹 스트릿’ 거리극 경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 광안리에서 행사 기간 중 끊임없이 펼쳐지는 거리극 경연작을 선보이는 등, 연극에 대한 인식변화와 붐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은상은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수상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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