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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추진 등

등록 2018.01.15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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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내 시설·건축물과 해빙기점검시설 등 7개 분야 1835여 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2018.01.1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내 시설·건축물과 해빙기점검시설 등 7개 분야 1835여 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2018.01.15.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양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추진

 경남 양산시는 오는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54일간 관내 시설·건축물과 해빙기점검시설 등 7개 분야 1835여 개 시설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총괄반과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공동주택, 대형건축물과 동일 유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한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시민참여를 통한 점진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겨울철 가로(보안)등 일제 점검
 
 양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내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학생과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 사항은 램프 고장과 접지·절연상태, 등 기구 노후화 등의 확인을 통해 정비를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우범지역의 보안등 신규설치도 함께한다.

 또 6000여 개의 보안등 조도 개선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기존 메탈램프(150W)와 나트륨램프(150W)를 LED(60W)등기구로 교체하고 있다.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승인
 
 양산시는 15년 노후 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공모 선정된 양산 일반산업단지를 경남도 지방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생사업지구(184만 6270㎡)로 지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이 산업단지는 진입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상습 차량정체로 인한 입주업체의 물류수송 등 산업단지 경쟁력이 크게 약화하는 실정이다.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상북면 양산천 내 위치한 공암잠수교를 횡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공암사거리 전경. 2018.01.15. (사진=양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상북면 양산천 내 위치한 공암잠수교를 횡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공암사거리 전경. 2018.01.15. (사진=양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에 시는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474억원(국비 200억 포함)을 투입해 양산 2교 건설과 도시계획도로확충, 주차장과 공원 정비 등 기반시설확충이 포함된 재생시행계획을 승인받아 단계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주력업종과 유망유치업종, 미래형 서비스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집적·배치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양산 산단의 관문 역할을 할 양산 2교 건설과 내부 도로망 구축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혁신지원센터건립을 통해 기업지원과 근로자복지기능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암잠수교 재가설 본격 착수
 
 양산시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북면 양산천 내 공암잠수교를 철거하고, 횡단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공암잠수교는 설치 높이가 계획홍수위 대비 4.72m가 낮아 적은 양의 강우에도 수시로 침수가 발생해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았다. 특히 2016년 12월에는 차량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시는 상부 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지난해 3월16일 공암삼거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유실위험)로 지정을 받았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통해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을 확보해 현재 잠수교 형태를 길이 125m, 폭 12m 규모의 교량을 신설하고, 부산~울산 간 35호 국도와 시도 25호선이 연결되는 접속도로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연내 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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