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사전투표 최종투표율 8.98%…영광·곡성 40% 넘어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43%·41%…서울교육감 8% 그쳐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강화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서울교육감과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영광·곡성의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8.98%로 최종 집계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국 5개 선거구의 선거인 864만5180명 중 77만5971명이 참여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8.28%였다. 832만1972명 중 68만9460명이 투표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20.63%,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27.90%를 각각 기록했다.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3.06%, 41.44%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유권자가 적은 데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본투표는 16일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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