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주 태안초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감 출마 선언
이 교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은 진보교육감들이 우후죽순 내놓은 교육정책으로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 구성원이 혼란을 겪어 왔다"며 "이제 그 수렁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이달주 태안초등학교 교장. [email protected]
이 교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미래 교육 실시 ▲학교장 중심의 자율과 책임의 학교경영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 문화 조성 ▲인사시스템 전면 개편 및 교원 업무 경감 ▲야간 자율학습 및 저녁 급식 학교 자율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교장은 "9시 등교는 겉으로는 학교장 재량이라고 시작했지만 거의 반강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꿈의 학교와 꿈의대학도 학교현장을 혼란케 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며 이재정표 교육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믿고 맡겨준다면 30여년의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반듯하게 가다듬어 바르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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