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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로켓에 이스라엘 중·북부 사이렌 경보

등록 2024.10.07 18:28:45수정 2024.10.07 18: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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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1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4월 8일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 2024.10.07.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1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4월 8일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 2024.10.0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무장조직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기습 침입 1주년인 7일 로켓이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되면서 중부 지역 전역에 공습 사이렌이 작동되었다고 이스라엘 군이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4시)께 말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또 텔아비브와 도베브, 미스가브 암 등 일부 북부 지역에도 공습 경보사이렌이 울렸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하마스 조직의 알카셈 여단은 '텔아비브에 대규모 로켓 공격을 행했다'고 텔레그램 포스트에 말했다. 아직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공군이 없는 하마스는 기습침입 이전부터 미사일보다 사정거리가 짧은 로켓을 이스라엘 남부 및 중부에 발사하며 이스라엘 주민들을 위협했다.

이 같은 로켓 공격은 북부 전선의 레바논 헤즈볼라도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미사일 공격을 가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투기 공습으로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대 인프라 파괴를 급선무로 삼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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