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파주 장단콩' 상표사용 신청 접수 등

뉴시스 자료사진.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파주시, '파주 장단콩' 상표사용 신청 접수

 경기 파주시는 '파주 장단콩' 소비확대를 위해 음식점 및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다음달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상표사용 지정대상은 관련 조례에 의거해 유통 및 가공업체 중 파주시에 생산이력제 등록 장단콩을 취급하는 업체다.

 시는 매년 생산이력제로 생산된 장단콩을 북파주농협 콩 유통종합처리장을 통해 전량수매해 원료곡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70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권을 부여했다.
 
 올해 신청은 파주장단콩 판매 확대에 따른 신규 사용 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해 다음달 30일 인증서와 현판을 발급할 계획이다.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신청서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031-940-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위한 '찾아가는 재가회원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재가회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접근성 문제 또는 증상관리 어려움으로 외부활동이 단절된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해 올해부터 서비스 접근 취약지역인 7개 읍면동을 문산읍, 적성·파평면, 광탄면, 운정 1·2·3동 등 4개 권역으로 묶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4일 적성면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과 공예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정신질환자는 센터 정신건강전문가와 상담 및 등록 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재활을 위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주 5일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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