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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소미 방사선사, 영상의학기술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록 2018.03.12 14:51:19수정 2018.03.15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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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소미 방사선사(사진). 2018.03.12.(사진=전북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소미 방사선사(사진). 2018.03.12.(사진=전북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소미 방사선사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2018년도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방사선사는 이날 학회에서 '영유아 방사선검사 보조기구의 활용' 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영유아의 흉부 엑스레이 검사 시 보호자 및 검사자의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 유지와 낙상사고의 개연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방사선사는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영유아용 방사선 검사 보조기구를 제작, 실 업무영역에 적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가 검사실에 동반된 보호자와 검사보조자를 대신해 안정적으로 자세를 고정,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과 재검사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영유아 환자들의 엑스레이 검사 시 움직임에 따른 재촬영을 방지하고 최적의 방사선으로 최상의 영상을 구현함으로써 영유아 엑스레이 검사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학회의 관심을 모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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