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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경기, 미디어로 재해석…경기도박물관 특별전

등록 2018.04.17 1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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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 이야기/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산학/레이저 커팅한 아트보드, 조명, 모터 설치/2018

그 안 이야기/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산학/레이저 커팅한 아트보드, 조명, 모터 설치/2018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도박물관은 이달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천년 경기의 유물과 미디어를 융합한 특별전 '천년 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경기도가 '경기(京畿)'라는 이름으로 불린지 천년이 되는 해를 기념, 박물관 소장 유물과 미디어 작가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경기도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유산과 사람, 역사를 조명했다.

 주어진 자연에서 문화유산을 발전시키고 비옥한 토양에서 아름다움을 창출한 도민의 잠재력과 희노애락, 국가 경쟁력을 주도한 역량을 전시를 보면 느낄 수 있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박제성·한승구·이재형 작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러지학과 학생들은 경기 천년의 의미를 재해석해 미디어로 표현했다.

'천년 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 전시장 전경

'천년 경기와 미디어의 만남, in 봄' 전시장 전경


 박물관 관계자는 "공간적 제약으로 천년 경기의 역사를 모두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전시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물을 선별해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상(理想)과 삶의 흔적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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