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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엔텍 베트남서 380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등록 2018.05.14 16:28:53수정 2018.05.14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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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는 지난 9~11일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2018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 2018)을 개최한 결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3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는 지난 9~11일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2018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 2018)을 개최한 결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3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벡스코는 지난 9~11일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2018 베트남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 2018)을 개최한 결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을 지원을 통해 3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을 성사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엔텍 베트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전시회로, 10년 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한국 참가업체의 베트남 진출과 수출실적 향상, 현지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에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87곳의 한국 업체를 비롯해 베트남, 중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118곳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위엔 데 다웅 베트남 환경국 부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의 환경 및 발전·에너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웅 부국장은 9일 열린 '베트남 환경 분야 정부 정책 초청 투자협력회의'에서 베트남의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한국 업체의 직접 투자 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고 벡스코는 전했다.

또 행사기간 중 한국참가기업간담회, 베트남 환경 분야 정부 정책자 초청 투자협력회의, 한국 업체 및 베트남 정부 간 주요 업무협약(MOU) 체결, 제5회 한-베 환경에너지산업포럼을 포함한 참가업체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개최된 엔텍 베트남은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의 지속적인 개선 및 보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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