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고장' 장흥서 18∼22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100세 시대~' 주제로 진료체험·학술교류 등 다채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 전인적인 건강을 돌보는 대한민국 유일의 환자 중심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치유의 고장' 장흥에서 펼쳐진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개막,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한층 강화됐다. 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약초족욕장 등 통합의학적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박람회 기간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모두 6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전국의 대학병원과 대학, 협회·단체 등 110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와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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