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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탁구 챔피언전 24일 팡파르, 박강현·유은총 2연패 도전

등록 2018.06.22 18:56:55수정 2018.06.22 1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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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현

박강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18 실업탁구챔피언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소속팀 중 11개 기업팀(남자 상무 포함 6개팀·여자 5개팀)만 출전해 명실상부한 실업최강을 겨루는 이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국가대표들이 총출동해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등 총 5종목으로 펼쳐진다.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남녀 단식 챔피언에 올랐던 박강현(22·삼성생명)과 유은총(25·포스코에너지)의 타이틀 유지 여부다.

실업에 입단했던 2015년 종합선수권대회를 깜짝 제패했던 박강현은 2017 챔피언전에서 그해 국내선수로는 유일하게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올랐고 21세 이하 단식 우승자인 임종훈(21·인삼공사)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박강현은 3번 시드를 받은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준결승이 2연패의 최대 관문이다.
 
유은총

유은총

유은총도 지난해 결승에서 국내 1인자 전지희(포스코에너지)를 4강에서 꺾고 상승세를 탔던 박주현(렛츠런)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었다. 유은총은 팀 선배 전지희와 4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N에서 여자 단체 결승, 남자 단체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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