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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자료 유출 도 공무원 아니야"

등록 2018.09.08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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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8일 자료를 내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이 공개한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 후보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 정보’의 최초 유출자가 경기도청 공무원이라고 한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도는 과천시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었고, 이런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다양한 경로로 전달할 필요가 있어 과천 출신 신 의원실에 이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도가 신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는 ‘경기도의 독자적인 개발 방안’에 관한 것이었다며, 국토부의 택지개발 관련 자료는 아니라며 신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LH에 요청해 받은 택지개발 관련 자료’라고 재차 강조했다.

 도는 자료 유출자가 경기도청 공무원이라고 보도한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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