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명절 대비 관내 안전점검
관내 건축공사장·급경사지관리대상 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가스, 식품위생 등 점검
【서울=뉴시스】 동작구 공중화장실 점검. 2019.01.16. (사진= 동작구 제공)
구는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과 낡은 시설물을 점검한다.대상은 급경사지관리대상 16개소, 대형공사장 7개소, 최근 2개월간 착공신고를 한 현장 중 굴토공사장 2개소다.
공무원과 외부전문가(기술사)가 현장 합동점검한다. 중·소형공사장 41개소의 경우 외부전문가(건축사)가 단독으로 점검한다.
점검단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이나 위험시설물을 시정하라고 지시한다.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에는 응급 보수·보강 조치를 취한다.
구는 또 25일까지 도매시장, 백화점, 병원 등 다중이용 시설 17개소와 LPG공급·고압가스판매 5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39개소를 점검한다.
구는 공중화장실 15개소와 민간개방화장실 35개소 등 모두 50개소 시설도 점검한다.
공무원과 시장관리자, 상인회는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노량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6개소에서 소화기 비치상태와 적치물을 점검한다.
구는 명절에 앞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과 유통제품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18일까지 1차 점검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구 자체적으로 2차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분야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험시설·화재, 위생 등을 미리 살피고 철저히 점검해 구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속 불편들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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