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식] 보성군, 오는 4월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등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문화·관광·체육시설, 급경사지 등 재난안전시설물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보성군은 민간시설을 포함한 23개 분야 200여 곳에 대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위험요인, 안전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위해 보성군안전관리추진단을 운영한다.
일반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자체점검 하고 위험시설물은 공무원·민간전문가·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토목·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대진단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보성군, 동절기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
보성군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월동모기 집중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제단은 공공기관·마을회관·경로당과 정화조 485곳,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다.
모기유충인 장구벌레는 14일이 지나면 성충 모기가 된다.
유충 박멸은 최대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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