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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카풀 대타협기구 합의…출퇴근시간 카풀 허용(1보)

등록 2019.03.07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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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키로

택시 월급제, 초고령 택시 감차 추진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구수영(왼쪽부터) 위원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강신표 위원장,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 카카오 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전현희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3.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구수영(왼쪽부터) 위원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강신표 위원장,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 카카오 모빌리티 정주환 대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전현희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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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박영주 강지은 기자 =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7일 출퇴근시간대 카풀서비스 시행을 허용하되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 택시운전자의 월급제 시행 및 초고령 운전자 개인택시 감차 등에도 뜻을 모았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지난 1월22일 출범해 논의를 이어왔으나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갈등을 겪어왔다. 민주당은 1일 2회, 출퇴근 경로에 한 해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는 것을 중재안으로 내놓았지만 택시업계는 카풀 서비스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며 맞섰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과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손명수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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