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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불 이재민 구호에 국회고성연수원 시설 제공

등록 2019.04.06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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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의장,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 위해 지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문희상 의장이 주재하고 있다. 2019.03.1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문희상 의장이 주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국회가 고성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해 국회고성연수원 시설을 제공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이와 같은 내용을 국회사무처에 지시했으며, 이는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 노력의 일환이다.

고성연수원은 지난 4월4일 화재 발생 지역으로부터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한 때 연수원 측도 직원 및 투숙객의 긴급대피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산불이 연수원 쪽으로 번지지 않고 큰 불이 잡히면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시설 제공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앞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 의장은 산불 피해를 언급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국회는 오직 국민의 삶에 집중해 더욱 분발해야 하겠다. 연이어 일어난 재난재해에 소속 상임위를 중심으로 대책마련과 민생입법에 전심전력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국회의 책무를 강조했다.

향후 국회고성연수원은 고성군 대책본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이재민 구호에 가능한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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