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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복구 지원 총력"

등록 2019.04.06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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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위한 생필품 지원부터 법제도적 지원"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불현장 상황실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05.(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산불현장 상황실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05.(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와 동해시, 인제군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환영입장을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도 이재민 지원과 복구 대책 마련에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이재민 지원, 복구 대책 등을 위한 제도적 토대로써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면서 "정부의 강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환영하며, 당도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서부터 주택과 건물, 임야, 공공시설, 산업시설 등에 대한 복구까지 모든 법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 강원도 산불이 엄청난 규모와 위력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진압될 수 있었던 것은 소방당국을 비롯해 군, 경찰,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만 명 가까운 인력이 혼신을 다해 화마와 싸워주었던 덕택"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강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기대하며, 이재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다해주길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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