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산시, 국회의원과 함께 위기극복 정책협의회 개최

등록 2019.04.19 16:4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산시, 국회의원과 함께 위기극복 정책협의회 개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위기극복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승복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과 당위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중앙부처 예산 편성과 관련된 분야별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체 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부처 단계에서부터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사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중앙부처별 반응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미진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를 수립하는 등 향후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건의된 주요 사업은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 부품 클러스터 조성 35억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50억원 ▲수제맥주 청주 특화거리 조성 15억원 ▲영동상가 하수관거 정비사업 25억원 등 총 36개다.

강 시장은 "지난해 김관영 의원실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위기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 추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시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기가 빠른 시일에 회복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군산지역 예산확보를 위해서 기재부 등 정부 부처를 만나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정부 추경, 목적예비비 등에 추가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김관영 의원을 중심으로 정치권 공조를 강화해 중앙부처 예산편성 기간인 4월과 5월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방위적 총력 대응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