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

5월부터 5대 늘려 모두 13대 운영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온누리' 확대 운행

【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을 증차하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개소한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온누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교통편의를 더 많이 제공하고자 2018년 5월 4대를 증차한데 이어 올해 5월부터는 5대를 더 배치하여 총 13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온누리’는 경기도 내에서 장애인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또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부터 장애등급폐지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콜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관외 종합병원 진료 시 2시간 대기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온누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차량 여유 시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및 상담 문의는 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835-1155)로 문의하면 된다.(콜센터 운영시간: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8시~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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