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소식]시, 전주한자문화캠프 운영 등

등록 2019.07.22 14:0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의 장이 될 전주한자문화캠프를 연다.
 
2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2019년 하계 전주 한자·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캠프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여름학기부터 캠프 인원의 20%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 함양과 광주, 전남 광양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전주한옥마을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육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등을 경험한다.
 
시는 올해부터 전주정신인 '한국의 꽃심 전주'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옛 고전인 사자소학의 구절을 통해 옛 선현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한문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은 전통문양을 이용한 보조가방 에코백과 전통 오침법을 이용한 캠프 교재, 전통악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시는 캠프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인 '네이버 밴드'를 함께 운영해 보호자들이 실시간으로 활동내용과 아이들의 반응, 안전한 캠프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주시, 전문강사를 통해 전주정신 소개

전북 전주시가 전주정신인 ‘꽃심’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 나선다.
 
전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전주정신인 꽃심을 알리고자 학습공동체와 독서동아리 등에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강사파견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꽃심 강사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전주정신과 꽃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꽃심 강의는 전주지역 기관·단체, 동아리, 독서 모임 등 학습공동체 7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홈페이지의 ‘전주인문학 365’코너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희망일자 최소 1주일 전에 접수하면, 배정된 강사가 직접 수요자의 학습공간으로 찾아가 전주정신의 의의와 중요성을 소개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