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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경유차·건설기계 저감장치·엔진 교체 지원 등

등록 2019.09.15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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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경유차·건설기계 저감장치·엔진 교체 지원 등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대기오염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의 매연저감장치 설치,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30일까지 군청(환경위생과 환경보호담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해야 한다.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은 양구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방세, 세외수입, 자동차등록원부(갑) 상 환경개선부담금(전국) 체납 및 압류와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희망하는 차주는 신청할 때 매연저감장치 제작회사에 차량별 장치 부착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양구군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건설기계등록원부 상 국세 및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어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엔진 제작회사와 엔진 교체 가능여부를 사전에 협의하고, 신청이 가능할 경우에만 엔진 제작회사를 통해 신청서를 양구군에 제출해야 한다.

◇베트남과 국제교류 확대

양구군은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퀴논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한다.

대표단은 베트남 일정 2일차인 17일 응오 황 남 퀴논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우호교류 의향서에는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 도시는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매년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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