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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일 국제마라톤대회 시가지 교통통제

등록 2019.10.18 0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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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20일 개최되는 동아일보2019경주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경주=뉴시스】 20일 개최되는 동아일보2019경주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동아일보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의 진행을 위해 시가지 교통을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700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대릉원, 첨성대, 오릉, 반월성,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분황사 등 관광지 주변을 달린다.
 
반환점이 4개에서 2개로 줄어드는 등 기존 코스가 일부 변경됐다.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1300여 명 증가했다. 선수는 국제 남자부 24명을 비롯한 엘리트 부문 103명, 마스터즈 9551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소속 여자마라톤팀의 조하림 선수를 비롯해 강현지, 강혜림, 이혜윤, 임은하, 정윤희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당일 공무원 230명, 경찰 400명, 자원봉사자 700명, 구급 차량 등 의료진, 급수차, 진행요원 등 모두 2000여 명이 행사를 지원한다.

코스마다 시민과 농협 풍물단의 거리응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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