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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23~24일 창원서 개최

등록 2019.10.18 1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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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경진대회 5개 분야 82팀 참가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와 동시 개최

【창원=뉴시스】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2019.10.1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2019.10.1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인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행사로, 경남도·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씨티엔에스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와 동시에 개최해 프로그램과 체험 전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손으로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5개 분야 경진대회에 82개 팀이 참가하며, 메이커 체험, 작품 전시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캠프’에서는 초코파이보드와 블록코딩을 이용해 창의제품을 제작·발표하고, ‘영메이커 경진대회’에서는 경남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 발표한다.

‘경남 메이커톤((Make a Thon)’은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무박 2일간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고 발표한다.

‘글로벌 시너지톤’에서는 대학생 10개 팀이 무박 2일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

‘자율로봇경진대회’에서는 자율주행 규격로봇으로 상대 로봇을 지름 3m인 원형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팀이 승리하는 대학생 로봇대결이 진행된다.

오는 23~24일 펼쳐지는 5개 경진대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을 포함한 31개 상장과 함께 100만∼300만원의 상금 또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참관 온 도민이 쉽게 메이커 문화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기관 및 비즈쿨 운영 학교에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메이커들의 레이너스 메이커스 전시·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콘텐츠메이커 체험, 내손으로 나만의 파우치 제작, 목공 블루투스 스피커제작, 3D펜 활용 갬성 조명램프 만들기, 레진아트공예, 차량방향제 만들기, 한지공예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3D펜 활용 내이름 만들기 등 다양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메이커 페스티벌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메이커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다"면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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