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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경쟁력" 형지엘리트, 연일 신고가

등록 2024.09.25 10:06:34수정 2024.09.25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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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로고.(사진=형지엘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형지엘리트 로고.(사진=형지엘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형지엘리트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89% 오른 20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9.83% 오른 2185원으로 전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썼다.

형지엘리트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1180원이던 주가가 2000원대까지 뛰어올랐다.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는 연결 기준 연간(지난해 7월∼올해 6월)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기보다 182%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학생복을 중심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작업복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냈다. 프로야구 천만관중 열풍이 실적에 기여했다.

중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경기부양책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형지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매출은 전년 159억원에서 15% 성장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상해엘리트는 프리미엄 교복에 집중하며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을 중심으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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