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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 풍랑주의보 해제…수중·수색 '청신호'

등록 2019.11.04 0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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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시스】이무열 기자 = 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2019.11.03.lmy@newsis.com

【독도=뉴시스】이무열 기자 =  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릉=뉴시스】김정화 기자 =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독도 해역의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를 기준으로 동해 중부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전 6시 기준 독도 해역 파도 높이는 0.7m이다. 이날 오전 중 파도 높이는 1.5∼3m로 오후는 1~2m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경비대 헬기장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어선 선원과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 후 2∼3분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해역은 독도선착장 기준 서남쪽 방향 300m지점이며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대구로 향하다가 사고가 났다.

수색 사흘 차인 지난 2일 오후 9시14분께 해군 청해진함 해난구조대(SSU) 심해잠수사들이 동체에서 떨어져 나간 꼬리 부분에서 정비실장과 부기장의 시신을 수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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